소비자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낸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죠. 많은 기업들이 히트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낸 상품들.

하지만 반짝 인기를 얻다가 사라지거나 아예 처음부터 망한 상품들도 많답니다. 대표적인 상품 6개를 정리했습니다.

♥ 펩시 크리스탈

검은색의 콜라색이 아닌 투명한 크리스탈 콜라를 만든 곳이 있다. 그곳은 펩시였다.

펩시는 1992년에 이 제품을 시장에 내놨다. 이 제품은 당시 정말 획기적인 콜라라는 평을 들었다.

카페인과 색소가 없는 건강한 콜라를 광고 전면에 내세웠다. 출시 첫해에는 인기가 꽤 있었지만 이후로는 팔리지 않아 결국 사라졌다.

일반 콜라보다 맛이 덜했고, 콜라의 원래 이미지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외면한 결과였다.

♥ 닥터케어

데일리메틱스사에서 1980년 만든 어린이용 스프레이 치약 닥터케어는 누르기만 하면 치약이 나오니 편했고 어린이들이 좋아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써본 부모님들은 난감했다. 이유는 욕실이 난장판이 되서 좋아할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좋지않은 반응으로 이 제품도 없어졌다.

♥ 싱글즈

거버 사에서 1974년 내놓은 독신자들을 위한 즉석식품 싱글즈는 초기에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결국 망했다. 이유는 아기들이 먹는 이유식 같은 용기에 어른이 먹는 음식을 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하인즈 케첩

보라색 케첩을 만든 하인즈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뿌려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케첩은 빨개야 한다'는 편견을 깬 제품이다.

초반에는 파격적인 색에 사람들이 열광했지만 이내 지겨워했다. 징그럽다는 인식까지 생겨 결국 단종됐다.

♥ 연기없는 담배

1988년에 RJ 레이놀즈 타바코라는 담배회사가 3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연기없는 담배인 프리미어 담배를 내놓게 된다.

연기가 없으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마음껏 흡연을 할 수 있겠지?

이런 생각으로 많은 흡연가들의 사랑을 받고 비흡연자들의 불쾌함도 해결해줄 것이라 믿었던 회사와 달리 출시 3개월만에 초라하게 퇴장하게 된다.

피우는 방법이 어렵다거나 연기가 나는 맛으로 담배를 피는데 연기가 나질 않으니 맛이 안난다는 등 여러가지 이유와 소비자들의 불평으로 인해 없어지게 된다.

♥ 젤리 샐러드

1960년대 JELL-O 에서 출시한 젤리 샐러드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젤리라는 광고를 하며 출시된 식품이다.

젤리안에 각종 야채들이 들어있어 샐러드 대용으로 나왔지만, 그냥 샐러드를 먹겠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여서 곧바로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