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에서는 투명 문 손잡이 때문에 약 125건의 화재가 났었다고 한다.

이 투명 손잡이는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영국인들이 많이 선호한다. 국내에서도 판매 중이다.

사진 속 화재가 났던 집은 화재 당시 주인이 머물고 있어 빨리 발견해 큰 재산피해는 입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벽과 바닥을 잿더미로 만들어 놓고 화재를 일으킨 손잡이는 약간 그을린 것 빼고는 멀쩡하다.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돋보기로 빛을 모아 종이를 태운 기억이 다들 있을 것이다.

이 투명 손잡이도 돋보기 렌즈처럼 햇빛의 빛을 중심으로 모아 발화점까지 열을 올렸던 것이다.

소방대원들은 투명 손잡이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든 사람들이 햇빛이 잘 들어오는 밝은 곳에는 투명 손잡이뿐만 아니라 항아리, 수족관, 거울, 가구 투명손잡이 등 유리 장식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 이때까지 발생했던 원인 모를 가정 내 화재의 범인이 햇빛에 노출된 유리제품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