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암에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일까?

실제 암 환자 중 육식을 즐기는 환자의 비율이 높다.

때문에 고기를 굽다가 불에 타면 먹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사실이다.

육류를 불로 굽거나 훈연하게 되면 단백질이 반응한다. 그러면서 아크릴아미드가 생기는데 이는 발암물질로 구분된다.

하지만 고기가 탔느냐 안 탔느냐에는 전혀 상관이 없다.

고기는 연기로 익혀야 발암물질이 나오는데, 음식이 탄다고 해서 무조건 발암물질이 생기지는 않는다.

게다가 고기를 불로 익히면 발생하는 아크릴아미드는 인체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 정도로 적은 양이라고 한다.

아크릴아미드를 먹어서 암에 걸리려면 불에 까맣게 탄 돼지 바비큐를 한 번에 세 마리 이상 먹어야 한다고 한다.

과거 아크릴아미드 실험에서 암이 발병한 적이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는 식품의 아크릴아미드를 줄이라고 발표했다.

허나 아크릴아미드 실험은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러 기구에서 다시 실험을 해본 결과, 암을 유발하지만 탄 음식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다.

연구결과 육가공류를 직화로 굽는 경우, 발암물질 함량이 인체에 수백 배 높아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탄 음식을 소량 섭취한다고 해서 암에 걸리지는 않는다.

다만 새카맣게 탄 고기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