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뉴스 미디어 '셰어블리'는 세쌍둥이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닮아도 너무 닮은 세쌍둥이 로코·로만·로한이었는데요.

엄마 베키조 엘린은 첫째 딸 인디애나를 낳은 후 둘째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엘린은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은 뒤 세쌍둥이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걱정도 잠시, 남편과 의논 끝에 자신에게 찾아 온 생명에 감사하며 잘 키우키로 결심했습니다.

출산 당일 세상에 나온 세쌍둥이를 보고 가장 놀란 건 산부인과 의사였습니다.

수많은 쌍둥이를 봐왔지만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외모 때문이었습니다.

어떻게든 이들을 구분해야 했던 의사와 간호사는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엄마 엘린 역시 혼란에 빠집니다. 동그란 눈, 코와 입술 그리고 눈썹까지 똑같이 생긴 건데요.

귀여운 삼형제 로코, 로만, 로한 삼형제는 현재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이들을 외모로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엘린은 아들들을 성격으로 구분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리를 지르면 무조건 로한.

웃음이 많고 활발하면 로코와 로만이라네요.

엘린은 "삼형제가 자신들의 이름을 말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