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 사람을 콘크리트 안에 넣는 모습이 나온다.

콘크리트에 안에 매장된 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이는 완전 범죄를 위해 시체를 숨기는 방법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하면 절대로 시체를 숨길 수 없다.

만약 시체를 콘크리트 안에 집어넣으면 내부에서 시체가 썩는다. 이때 공간이 생기고, 이 공간은 가스로 채워진다.

시간이 흐르면 가스의 압력에 의해서 금이 간다. 그 사이로 시체의 썩는 냄새가 흘러나와 숨길 수 없다.

게다가 두께가 얇으면 시체가 벽을 깨고 튀어나오게 된다.

뿐만 아니라 바닥에 사람의 시체를 묻었다고 한다면, 시체가 있는 부분의 내구력이 약해 바닥이 쉽게 함몰된다.

오래된 건물은 대체로 큼직하게 지어져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신식 건물은 콘크리트가 두꺼운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이런 방법 외 신체 일부를 굳힌 다음 수장하기도 한다.

가스나 냄새가 새어나갈 염려도 없고 사람들이 보거나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끔 발견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번거롭다.

콘크리트에 시체를 숨기는 건, 실제로 숨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여주기 식이다.

최근 조직들은 불에 소각하거나 바다에 버리는 방법을 쓴다.